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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경상북도는 경북도정  슬로건을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이라고 정했다. 경북이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모범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시대변화에 대응하고, 낙후되어 가는 지방을 새롭게 디자인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어야 할 역사적 소명을 수행하기 위한 도정을 세웠다. 그래서 도정의 키워드를 '민생?경제, 미래, 지방'으로 설정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매진하면서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고, 농업대전환 추진과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며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북의 추진력은 대구경북신공항을 빠르고 제대로 지어 항공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데서 찾아볼 수도 있다.         ━   경상북도의 주요사업 현황       1.스마트 경제물류 공항 건설 및 항공물류단지 조성 경북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군위의성에 들어설 신공항은 중장거리 국제선이 운항 가능한 3,500m 이상의 활주로와 1천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여객터미널, 30만톤 이상 화물처리가 가능한 화물터미널을 갖출 계획이다. 이외에도 바이오, 농식품 등 신선화물 처리를 위한 콜드체인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항공물류 단지도 조성된다.     2. 4차산업에 대비한 경상북도 디지털 탄생   경북은 현실과 가상의 세계가 융합되는 메타버스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역점을 두고 도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러한 준비에는 디지털 플랫폼 경북 구축, 초거대 인공지능 클라우드 팜, 메타버스 산업단지 및 XR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 포함되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백신?바이오, 반도체, 미래차 등을 지역의 대표적인 신성장 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3.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도내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하여 앵커기업의 유치가 절실이 필요하다. 이렇게 되면 경북에 중소기업과 협력 기업까지 성장해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향후 5년간 1천조 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10%를 경북에 유치하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4. 첨단 농업시대  육성  이제 농업은 첨단산업 시대다. 드론으로 병충해를 막고  AI가 농사를 짓고, 공장에서 채소를 기르는 시대가 됐다. 그래서 경상북도는'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만드는 농업대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5. 경북 지역 축제 활성화 경상북도에는 23개 시,군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지역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체육부선정  우수 축제로 문경 찻사발축제가 우수축제로 지정됐다. 아름다운 문경새제를 배경으로 매년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을 실시하여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명품도자기 전시, 지역 농산품 플리마켓, 부대 행사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   경북은 찻사발축제 외에도 지역별 시기별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3월 경주 벚꽃축제를 비롯해 4월 문경 찻사발 축제, 5월 영주 소백산 철쭉제, 7월 안동 문화재야행, 8월 울릉 오징어축제, 9월 경상북도 술문화 축제, 10월 경주 신라문화제, 등 매월 다양한 경상북도의 얼과 정신 그리고 특산물들이 어우러진 향토적인 축제를 기획하여 대한민국을 넘은 글로벌 축제로 키운다는 미래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다.         ━   경상북도 멋       ◆경상북도 관광지   1.동해를 내려다보며 달리는 짜릿함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지난해 8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경북지역 1순위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울진 바다를 가장 가까이 바라볼 수 있는 모노레일로 죽변항부터 후정해변까지 시속 5km의 속도로 2.4km 구간을 달린다. 바다 위를 달리는 모노레일 자체로도 재미있지만 모노레일 안에서 하트해변과 죽변 등대,드라마 '폭풍 속으로' 세트장 등 유명 관광지를 내려다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2.경상북도 문무대왕릉   문무대왕은 678년 선부를 설립하고 바다를 통해 전 세계와 활발한 교류를 했다고 전해진 인물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문무대왕을 2016년 해양 역사 인물 17인에 선정했다. 우리의 찬란한 해양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는 '문무대왕 프로젝트'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항해에 나섰다. 동해바다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 신라 문무왕의 수중 왕릉은 사적 제 158홀로 지정되었으며 일명 대왕암이라 불린다.   3.울릉도 관광 하늘길 열렸다   울릉공항은 울릉읍 사동리와 남양리 일원에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 사업으로 총 사업비 6904억 원을 투입해 1200미터 활주로와 여객터미널,계류장 등이 조성된다.   4.경북의 계곡은 비경 바로 그 자체   ▶포항 내연산계곡 경상북도는 큰령과 접해있어 산세가 험준하고 고도가 높은 편이다. 태백산매의 끝자락에 솟은 내연산은 조선시대 화가 정선이 금강산 보다 더욱 아름다운 경관이라 말하고 화폭에 담았던 그곳이다. 12개의 폭포가 들려주는 자연의 하모니 포항 내연산계곡은 푸른 동해를 바라보며 천년고찰 보경사의 운치를 감상할 수 있다.   ▶청도 남산계곡 조선시대 청도 선비들이 시회를 열던 청도 제일의 계곡이다. 계곡을 따라가면 곳곳에 아직도 시구가 새겨진 바위들을 볼 수가 있다.     ▶용추계곡   한국의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린 대야산이 품은 계곡이다.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용추폭포도 만날 수 있다.     등산인 취미인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계곡이다.       ━   경상북도 맛     ◆경북의 먹거리 경북을 이해하는 데는 과메기만한 것이 없다. 겨울에 먹는 과메기는 비릿하면서도 쾨쾨한 내음 ,기름이 잔뜩 낀 붉은 속살로 쉽게 접근하지 못할 것 같은 음식이다. 하지만 김,돌미역,배춧잎에 과메기 한 토막을 고추장 듬뿍 발라 쪽파와 마늘을 얹은 다음 한입 넣으면 쫄깃쫄깃 씹히는 맛 속에 고소함이 입안으로 번져 나간다. 10월에 2월말까지 덕장에서 과메기가 생산되는데 경북 동해안 포항의 구룡포가 대표 생산지다.   ▶영덕 대게 경북 영덕군 축산면 앞바다에 있는 죽도에서 잡히고 다리모양이 대나무같다고 해서 지금의 대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게가 커서 대게가 아니라 대나무를 닮아서 대게인 것이다. 조선시대 왕실 진상품으로 오르다가 일제강령기 영덕이 대게의 집산지가 되면서 영덕이라는 지명이 대게 앞에 붙게 되었다.     ━   ▶경상북도 이야기     경상북도는 찬란한 신라 천년의 불교문화와 신비의 가야문화 그리고 선비정신의 유교문화 등 민족 문화의 본산지이지 한국 문화의 얼굴이다. 또한 호국충절의 고장으로 국난극복의 보루였으며 새마을운동과 자연보호운동 등 국민정신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죽령,조령,추풍령 등 큰령의 이남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영남으로 불려왔으며 동쪽은 청정동해안,북쪽은 강원, 서쪽은 충북,전북,남쪽은 울산과 연접해 있으며 대구를 둘러싸고 있다. 대체로 산지가 많고 고도가 높은 편이며 특히 북부와 서부의 높고 험준한 소백산맥이 낙동강 유역의 광활한 평야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남쪽으로는 운문산,비슬산 등이 있어 전체적으로 거대한 분지의 지형을 가지고 있다.       ━   ▶독도이야기 (Dokdo)     독도는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섬으로 2개의 큰섬과 89개의 부속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면적은 187,554 제곱미터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로 경상북도 도내 행정구역이다.   독도의 주민은 2019년 12월 기준으로 14명이 등록되어 있다.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원은 약 40명이고 독도 등대관리원 3명 ,독도관리사무소 직원 2명이 있다. 독도의 영문 표기는 로마자 표기를 따라 'Dokdo'다. .'Dokdo Island' 표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섬을 의미하는 접미어 'do'가 이미 들어 있기 때문이다. 독도는 2개의 큰 섬인 동도와 서도 그리고 주변의 89개 부속도서로 구성됐다. 독도는 약 450만 년 전부터 250만 년 사이 대한민국 동해 해저 2,000m에서 솟아오른 용암 분출을 통해 탄생한 화산섬이다. 독도의 나이는 250만 살이 되는 셈이고 울릉도보다도 탄생시점이 100만 년 정도 빠르다. 독도의 기후는 난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전형적인 해양성 기후로 연평균 기온이 섭씨 12.4도이고 가장 추운 1월 평균기온이 섭씨 1도, 가장 더운 8월 평균기온이 섭씨 23도로 비교적 온난한 편이다. 독도는 안개가 잦고 연중 흐린 날이 160일 이상이며 강우일수는 150일 정도로 연중 85%가 흐리거나 눈,비가 내려 비교적 습한지역이다. 겨울철 강수는 대부분 적설형태이며 폭설이 많이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독도는 경상북도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   "경북이 꿈꾸는 지방시대는 바로 '혁신사회'"    안녕하세요 경상북도 도지사 이철우 입니다. 제 49회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 우수농축산물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번 행사를 정성껏 마련해 주신 축제 관계자와  LA한인 동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최근 세계경제는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패권경쟁의 여파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그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로 민생과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고 더욱이 지방은 수도권 집중,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로 힘든 상황입니다.     저와 경상북도 도민은 이러한 불확실한 시대변화에 대응하고, 낙후되어가는 대한민국의 농.어촌을 새롭게 디자인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어야 할 역사적 소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경상북도 도민은 경상북도가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모범 도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도정의 키워드를 '민생.경제, 미래, 지방'에 두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매진하면서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 갈 예정입니다. 특히 농업대전환 추진을 통해 농업은 첨단사업으로 바꾸고 농촌을 힐링 공간으로 변화시켜 농업경쟁력으로 농촌의 위기를 극복해갈 예정입니다.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는 성공경제,행복사회,문화관광, 책임복지 바로 그것입니다.   3년 만에 열리는 LA한인축제와 농수산 엑스포를 다시금 축하드리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경상북도를 많이 응원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경상북도 대한민국 경상북도 디지털 경북도정 슬로건 민생경제 미래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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